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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포커스] 해외영토 확장 나선 미래에셋증권, 현지 특화 전략으로 ‘글로벌 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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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포커스] 해외영토 확장 나선 미래에셋증권, 현지 특화 전략으로 ‘글로벌 원탑’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2.06.0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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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의 '도전과 혁신 DNA', 현지에서도 통했다 
해외법인 안정적 성장세, 최상위 종합증권사로 새로운 도약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증권 회장[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박현주 회장[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증권 회장의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이 해외에서도 통한 것이다. 그의 업적은 해외법인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괄목할 만한 성과들로 입증된다. 

국내 금융투자업계 가운데 한발 앞서 국외로 눈을 돌린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현지 법인 11개, 사무소 3개 등으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해외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글로벌 사업을 영위해온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간 기준 해외법인에서만 세전순이익 2,432억원을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2,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가 거둬 들인 해외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은 약 3,672억원으로 이 중 상당부분을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성과만 보더라도 업계에선 단연 ‘원탑’이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인도 법인은 설립 초기부터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균형 있는 수익구조 확립을 통해 종합증권사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베트남법인의 경우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온라인 계좌개설, 비대면 마케팅 등 신속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IB, PI 등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전국 지점망을 구축(총 10개 지점)하는 등 현지 최상위 증권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법인은 현지에선 업계 최초로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시스템을 개시했고, 인도네시아 최초 펀드몰(온라인 펀드판매) 론칭 및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개시하며 현지 영업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 채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 성과로 지난해 현지 주식시장 M/S 1위로 도약하며 인도네시아 최고의 리테일 증권사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의 IPO 주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수의 IPO 주관을 완료하는 등 IB영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지 유망기업 발굴을 통한 PI 투자 및 주선 등을 통해 수익성의 다양화도 꾀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 개발을 완료한 인도법인은 온라인 브로커리지 증권사로 성장을 진행 중이며, 현지 신성장 기업 투자를 중심으로 IB, PI 비즈니스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홍콩법인은 글로벌 혁신기업 투자 및 대체투자, 트레이딩부문 전문성 강화, One Asia Brokerage 비즈니스 활성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IB로 성장 중이며, 독보적인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플랫폼, AI, 바이오 등 4차 산업 유망회사들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며 글로벌 IB로서 활발히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이외 뉴욕법인과 런던법인 등 금융 선진국 진출 법인들도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해 눈에 띄는 성과들을 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악재 속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이 창업 초기 때부터 강조해 온 ‘도전과 혁신 DNA’를 통한 리더쉽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실제 박 회장은 미래에셋증권 통합법인 출범 당시에도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DNA를 바꿔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글로벌 IB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현재 그는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글로벌 회장 겸 글로벌경영전략고문(GISO)를 맡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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