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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美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T세포 림프종 혁신신약 기술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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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美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T세포 림프종 혁신신약 기술수출’ 계약
  • 황최현주
  • 승인 2023.01.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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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GC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T세포 림프종 치료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AB-2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장착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이다.

현재 T세포 림프종은 항암화학요법 외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옵션이 거의 없고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큰 질환이다. CAR-T 세포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나 배양이나 제조상의 어려움으로 이를 극복할 신규 모달리티로 Off-The-Shelf 형태의 CAR-NK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GC셀의 독자적인 CAR-NK플랫폼 기술로 개발중인 CD5 타깃 CAR-NK치료제는 CAR-T치료제 대비 비임상시험에서 부작용 감소와 뛰어난 효과를 확인해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혁신신약으로 기대된다.

GC셀은 아티바와 협력해 국내 및 FDA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임상 1상을 주도하게 되며, 이후 아티바와 GC셀은 각각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해 공동개발한다는 계획이다.

GC셀과 아티바는 이미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 AB-101, HER2 타깃 CAR-NK치료제 AB-201, CD19 타깃 CAR-NK치료제 AB-202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4번째 파이프라인으로 CD5 타깃 CAR-NK치료제 ‘AB-205’을 추가 개발하게 됐다.

현재 AB-101은 미국 1,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AB-201에 대한 임상시험계획도 FDA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미국 1,2상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다국적 제약사 머크와 CAR-NK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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