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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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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
  • 황최현주
  • 승인 2023.01.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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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상 수상자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사진=유한양행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유한양행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김 교수를 선정한 이유를 두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계절이나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과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국내 최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해 공공보건에 기여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 단장으로 바이러스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감염병 메르스(MERS)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정부자문 또는 직접 통제에 나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감염병 치료와 예방 관리 정책 향상에 크게 공헌한 의료인한 점도 인정됐다.

유일한상은 지난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위대한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이다.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 받아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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