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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8조5236억원·영업이익 3조3592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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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8조5236억원·영업이익 3조3592억원 달성 
  • 황최현주
  • 승인 2023.01.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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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IFRS 연결 기준 판매 103만8874대, 매출액 38조5236억원, 영업이익 3조3592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경상이익 2조7386억원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1조7099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이날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와 기타 부품의 수급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회복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다.

현대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고 있다는 것과 주요 시장 재고 수준이 낮은 모습으로 대기 수요가 견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인상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도 예측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연결 부문 실적으로 확대 제공하기 시작한 ‘2023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올해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글로벌 산업수요와 생산 정상화를 고려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432만대로 설정했다.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자동차 생산 정상화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지속적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반영해 전년 대비 10.5~11.5%로 정했고,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6.5~7.5%로 세웠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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