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와 마법저택'(3D 애니메이션)이 한국서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28일 제작사인 앤웨이브 픽처스(nWave Pictures)는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 세계 최초 개봉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관객들은 다음달 24일 개봉하는 '썬더와 마법저택'을 자국인 프랑스보다 하루 먼저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썬더와 마법저택'은 고양이 썬더가 세계적 마술사인 로렌스가(家)를 노리는 악당 다니엘 음모에 맞서 마법저택을 사수하기 위해 마법친구들과 공동작전을 펼치는 3D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은 특히 작년에 개봉해 2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 제작진이 했으며 컬투가 2인6역으로 우리말 더빙에 참여해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국내 배급을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전작 '새미의 어드벤쳐 2'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낸 곳이 한국이다"며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그만큼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기에 '썬더와 마법저택' 역시 한국에서 최초 개봉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썬더와 마법저택'은 다음달 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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