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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분위기 메이커 남녀 연예인’ 유재석-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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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분위기 메이커 남녀 연예인’ 유재석-김신영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3.12.2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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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시사캐스트=이하나 기자)

 국민MC 유재석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송년회에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잘 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7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송년회에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잘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38.3%(276명)가 유재석을 꼽았다. 이어 신동엽이 32.0%(230명)로 2위에 올랐고, 노홍철도 21.1%(152명)를 기록했다. 그 밖에 정형돈과 엄태웅은 각각 4.6%(33명)과 4.0%(29명)를 차지했다.

모범적이고 건전한 이미지로 전 연령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은 방송을 진행할 때도 다른 진행자들을 배려하며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을 보여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송년회에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잘 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 김신영이 28.3%(204명)로 1위에 올랐다. 이효리도 27.5%(198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김지민은 18.8%(135명) 이었다. 신봉선은 13.3%(96명), 공효진은 12.1%(87명) 순이었다.

MC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신영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즐거움을 안겨주는 모습이 송년회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말 송년회 자리에서 가장 꼴불견인 사람’으로는 39.2%(282명)가 ‘술을 계속 강요하는 사람’이라고 응답했다. ‘혼자 취해 주정하는 사람’은 25.0%(180명)이었으며, ‘술값 계산할 때 사라지거나 딴짓하는 사람’도 20.8%(150명)로 조사됐다. ‘술기운을 빌려 쌓였던 불만 얘기하는 사람’은 10.0%(72명) 이었다. 그 밖에 ‘술 받아서 몰래 버리는 사람’은 2.9%(21명), ‘술은 안마시고 안주발만 세우는 사람’은 2.1%(15명)라고 답했다.

‘송년회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술이나 안주 권하기 등 주위 사람들을 챙긴다’는 응답이 28.8%(207명)로 가장 많았다. ‘노래방에서 신나는 노래를 부른다’는 응답도 24.2%(174명)로 조사되었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준비한다’는 22.1%(159명) 이었다. ‘최근 이슈들을 잘 알아둔다’는 18.3%(132명), ‘개인기를 준비한다’ 6.6%(48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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