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해 7~12월 발생한 주행 중 차량화재 사고와 관련해 4일 안전사고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화재 차량에 대한 보상을 결정했다.
BMW코리아는 내부적으로 'BMW 마이스터 랩'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검증된 업계 최고의 국가공인 기능장으로 구성된 기술팀을 딜러사 서비스센터에 배치하는 제도이며, 기술적 접근이 난해하고 안전을 요하는 많은 전자계통 장비 및 진단, 빠른 정비를 전문으로 취급함으로써 관련 문제점 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적으로는 올 상반기 내 부품 및 차량 정비를 위한 기술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하기로 하고, 자동차관리법(자동차 정비기술 공개 의무 법안)에 따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외비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 4월부터는 외부 자동차 수리업체를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BMW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기술 조언을 얻고자 하는 전국의 외부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 세미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BMW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제도를 신속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도 기술적 지원 및 적극적인 보상 조치를 통해 브랜드가 고객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고객만족 시스템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독일 본사 화재감식팀 및 BMW 코리아 기술팀이 최근 화재 건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결과 상당수 차량들이 완전히 전소돼 명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없었다”며 “원인불명으로 밝혀진 사례 중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정기적 관리와 정비를 받은 고객에게 모두 보상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BMW코리아는 3월 말부터 무상 보증기간이 끝난 노후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해주기로 하고, 차량 점검 후 수리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의 20%도 깎아주기로 했다.
생각하며 소비자의 입장에선 환영할 만 합니다.
이제 수리비의 현실화에 초점을 맞추면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대 기아와 다른 방향에서 소비자를 생각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