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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추가적 후보 단일화는 소수일 것" 단일화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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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추가적 후보 단일화는 소수일 것" 단일화 일축
  • 최희정 기자
  • 승인 2016.04.0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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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간 단일화는 막을 수 없으나 확산은 경계

(시사캐스트, SISACAST= 최희정 기자) 1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서울 강서 병의 김성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후보가 단일화 방식에 합의해 수도권에서 양당 후보 간 첫 단일화가 성사된 가운데 추가 단일화 지역 발생에 대해 "있더라도 소수가 될 것"이라고 단일화를 일축했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지하철 노원역 안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아직은 기사도 보지 못했고, 보고 들은 바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에서 개별 후보 단일화를 단속할지에 관해 묻자 그는 "확장성 있는 국민의당 후보가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대답했다.

특히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개별 단일화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안 대표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참 모호하다"고 비난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당 대 당 차원의 야권연대는 없다는 방침을 고수해 왔으며 후보 간 연대는 막을 수 없다는 태도나 단일화 확산을 경계하고 있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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