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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총선 키워드 1위 '경제'…복지·청년 상위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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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총선 키워드 1위 '경제'…복지·청년 상위권 올라
  • 박민영 기자
  • 승인 2016.04.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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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통왕' 김용남·표창원·안철수…유권자와 활발하게 소통

(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4·13 총선을 이틀 앞두고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는 총선 주제는 '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트위터코리아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유권자들의 트윗과 20대 총선 후보자들의 계정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정책이나 공약 관련 대화에서 경제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이어 복지, 지역, 청년, 기업, 교육, 대북, 산업, 일자리, 성장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상위 키워드 대부분은 경제 정책과 기업 활성화 주제였으며, 이는 불황이 계속되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경제를 주요 관심사로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회사는 올 1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3개월간 트위터에서 발생한 국내 이용자들의 대화와 2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트위터 계정이 알려진 총 590여명의 후보자들이 올린 트윗, 이용자들이 후보자 계정과 소통한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와 함께 주요 정당별로 김용남(새누리당),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안철수(국민의당), 박원석(정의당) 후보가 트위터를 통해 유권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소통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위터코리아가 후보자들의 계정에서 직접 올린 트윗 수, 이용자들이 후보자의 계정이나 트윗에 리트윗, 답글, 하트, 멘션 등을 남겨 소통한 횟수, 최근 2개월간의 팔로워 증감수 등을 합산해 트위터 소통 지수를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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