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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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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 본격 가동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5.0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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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우리은행이 8일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WINI)'를 본격 가동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한 뒤 전산 교체 작업을 완료하고 이날 0시부터 새로운 전산시스템 위니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리은행이 전산시스템을 교체한 것은 2004년 도입한 '윈즈(WINS)' 이후 14년만으로, 유닉스 기반의 위니는 호환성과 효율성이 높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적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전산시스템 교체 테스트를 실시하고 사용자 측면의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오류 최소화에 매진해 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개별 고객의 생애주기 별 특성에 맞춰 적합한 금융상품 추천과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위니의 장점을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위니를 가동함으로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 보안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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