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52 (토)
CJ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업체 결제 대금 '선지급'..."상생 목적"
상태바
CJ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업체 결제 대금 '선지급'..."상생 목적"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9.12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규모 약 5천억 원에 달해..."중소 납품업체 1만4천여 곳에 혜택"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CJ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약 5천억 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의 8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1만4천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된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달 가량 선지급되며, 규모는 CJ ENM 1740억 원, CJ제일제당 1300억 원, CJ대한통운 860억 원 등 약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J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CJ그룹은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식품업계 최초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등극했으며,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농촌기업과의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은 누적 방송 시간 1천 시간을 돌파하며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