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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미국 중간선거에 비상한 촉각홍영표 “이번 선거 결과, 우리나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윤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미국 중간선거의 결과에 따른 대북 정책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6일 미국 중간선거의 결과에 따른 대북 정책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미국 중간선거가 실시된다.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내일 오전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우리나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홍 원내대표는 “(미국) 상·하원 판도 변화에 따라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과 통상무역 정책 기조에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며 “정부가 비상한 관심을 갖고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지난 2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심판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패할 경우 대북정책을 비롯한 주요 정책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직접 유세에 나서며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겨냥해 맹공을 퍼붓고 있어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만만치 않은 지지층을 갖고 있는 전직 대통령이다. 홍 원내대표가 미국 중간선거의 결과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차질이 없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오는 8일 뉴욕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만나 비핵화 협상을 벌일 예정인데 미 중간선거의 결과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라고 볼 수 있다.

홍 원내대표는 “이 협상결과에 따라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답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중간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굳건한 한미공조가 유지되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 프로세스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국회 차원의 초당적 외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어제 문희상 의장님과 여야 5당 대표가 만나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국 방문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야권을 향해 “필요하다면, 여야 원내대표들도 다시 초당적 방미외교에 나설 것”이라며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워싱턴 정가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해와 설득을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관 기자  lehym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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