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오늘(16)부터 어르신 독감 무료 접종이 보건소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일부터 진행한 어르신 독감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이 15일 끝나며, 16일부터 전국 보건소는 관할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독감 백신을 회수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접종을 진행한다.
이에 아직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을 위해 집을 나서기 전 해당 보건소나 129(보건복지콜센터),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에 전화해 당일 접종이 가능한지 확인하면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 유행이 시작됐어도 미접종자는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독감 예방은 접종 이후 2주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9세 미만 유아와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이 독감 고위험군에 속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