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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간부, 30일 늦게 구속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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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간부, 30일 늦게 구속여부 결정
  • 윤동철 기자
  • 승인 2012.05.3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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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조경민 전 그룹전략담당 사장(54)과 공모해 회사돈 수십억원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스포츠토토 간부 김모씨(42)에 대한 구속 여부가 30일 결정된다.

김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청사에 출석했으며 오전 10시30분부터 심문이 진행 중이다.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고 있으며 영장발부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조 전 사장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심재돈)는 오리온 계열사인 스포츠토토의 간부 김씨가 조 전 사장과 공모해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김씨가 조 전 사장의 인척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회사 측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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