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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콜센터' 개소, 결혼이민자 1년만에 2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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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콜센터' 개소, 결혼이민자 1년만에 2만명 이용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2.06.1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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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주)포스코가 결혼이민자 생활을 돕기 위해 문을 연 ‘다누리 콜센터(1577-5432)’가 개소 1년 만에 이용자가 2만여명을 넘는 호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일 개소 1주년을 맞는 다누리 콜센터는 한국 생활이 서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정보제공과 정서지원, 생활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등 다문화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전체의 61.3%인 1만2280명으로 가장 많고 일반국민,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출신국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베트남(5764명/67%), 중국(1241명/14.2%), 몽골(412명/4.8%), 캄보디아 등 기타 국가(1186명/14%) 순으로 2005년부터 급증한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이용 요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제공(50%), 생활 및 법률정보 제공(30.7%), 생활통역(12.6%), 기관연계(3.2%), 심리정서지원 등(3.5%)의 순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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