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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 달성... 시설 개선으로 공간 활용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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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 달성... 시설 개선으로 공간 활용 극대화
  • 박민영 기자
  • 승인 2019.10.24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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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좌측부터) 이주환 일하는여성아카데미 대표,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좌측부터) 이주환 일하는여성아카데미 대표,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배동현)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관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이 200번째 결실을 맺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의 200번째 공간은 ‘일하는 여성아카데미’로 지난 23일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이주환 대표 등 기관 임직원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이용 시설 내 개선이 필요한 교육실, 상담실, 휴게공간을 공모 및 선정하고,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으며, 전국에 총 200개 공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됐다. 2019년 12월까지 6개 공간이 추가로 리모델링되어 206개를 달성할 예정이다. 

‘일하는 여성아카데미’는 공간 컨설팅을 통해 분리되어 있던 사무공간과 교육공간을 통합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디자인 기부로 새롭게 탄생한 ‘블루’ 컨셉의 교육실 모습을 완성했다. 또한, 명상과 요가 등 좌식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등 이용자들의 심리·정신건강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개선된 공간을 통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는 크다. 2018년 개선 공간의 직원과 이용자 500명을 설문한 결과, 공간 활용도 부분에서 개선 전 평균 3.4점에서, 개선 후 평균 5.0점(만점)으로 증가했다. ‘교육 및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이 극대화됐다’는 의견과 함께, 교육 몰입도, 이용 및 방문객 증가, 기관 후원 증대까지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아름답게 정비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 공간개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공간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리수납 컨설팅,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의 자세한 안내와 후기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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