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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클릭] 오늘부터 지하철·야외 승강장서 ‘노 마스크’...콘서트·야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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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클릭] 오늘부터 지하철·야외 승강장서 ‘노 마스크’...콘서트·야구장은?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2.05.02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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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도입한 지 566일 만인 오늘(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사라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일부터 산책로와 등산로는 물론 야외에서 학급단위로 이뤄지는 체육수업과 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COVID-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로 줄어든 데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게 한 것이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실외라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침방울(비말)이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 50인 미만의 스포츠 등 경기·관람장, 놀이공원·워터파크 등 유원시설, 체육시설 등 50인 이상 좌석을 보유한 실외 다중이용시설 ▲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타인과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지속해서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이처럼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라지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버스나 전철, 택시, 항공기 등 운송수단과 사방이 막힌 건물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기존처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내로 분류되는 공간 중에서도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이나 요양병원·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정부는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실외 마스크가 필요없다는 프리 선언이 아닌, 과태료를 기반으로 강제적으로 하던 부분을 축소하는 개념”이라면서 “상황에 따라 써야 할 필요성이 있거나 개인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계속 착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아직 방심해선 안 돼...개인 방역수칙 잘 지켜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고, 해외에서 새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경계를 풀어선 안 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84명, 누적 확진자 수가 1729만573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58명,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2653명, 인천 908명, 경기 5341명으로, 총 8902명이다. 비수도권에서 1만1156명이 신규 확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693명 △대구 863명 △광주 886명 △대전 674명 △울산 411명 △세종 254명 △강원 752명 △충북 701명 △충남 878명 △전북 919명 △전남 995명 △경북 1513명 △경남 1185명 △제주 43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746명(18.7%)이며, 전국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는 31만9777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2만8809명이며, 하루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363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61명, 사망자는 8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2958명이다. 

예방접종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0시 기준 1차 예방접종자는 4503만2140명(전체 인구의 87.8%), 2차 접종자는 4454만8155명(전체 인구의 86.8%), 3차 접종자는 3312만5257명(전체 인구의 64.5%), 4차 접종자는 1211만9197명(전체 인구의 4.1%)다. 이 중 60세 이상은 201만1735명이다. [시사캐스트]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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