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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소식] 본캐와 부캐사이 "공모전 참여로 상금도 타고 스펙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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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소식] 본캐와 부캐사이 "공모전 참여로 상금도 타고 스펙도 쌓고"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2.07.1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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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픽사베이
@픽사베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삶의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공모전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플랫폼 '라우드소싱'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상금 각각 2000만원, 1300만원의 대규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일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재능,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모을 준비가 됐다면 공모전에 도전해보자.

◇ 총상금 2000만원, ‘용산대통령실 네이밍&서울시 슬로건 콘테스트’ 

- 라우드소싱,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대전’ 개최

@라우드소싱
@라우드소싱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플랫폼 ‘라우드소싱(대표 김승환)’이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총상금 2000만원의 대규모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라우드소싱이 자체 개최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와 ‘서울시 슬로건 콘테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는 용산으로 이전한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이름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국민 곁에 더 가까이’라는 가치를 담아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라우드소싱은 대통령실 이전 당시 대국민 공모에도 끝내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던 아쉬움을 자체 콘테스트를 통해 해소하고, 다시 한번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슬로건 콘테스트’는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서울과 서울 슬로건에 대한 생각을 제한 없이 폭넓게 공유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의 가치와 비전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고, 서울의 과거·현재·미래 정체성을 반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전통·예술 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슬로건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과정과 결과에 시민 참여를 극대화한 아이디어 콘테스트 형태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창의적 슬로건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와 서울시 슬로건 콘테스트가 각각 총 상금 1000만원으로 △1등 4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콘테스트당 26명씩 우승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우승작들은 대국민 공개 투표로 공정하게 선정한다. 라우드소싱에 등록된 크리에이터 19만명을 비롯해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7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2주간이다.

응모 참여가 끝난 후 2주간의 공개 투표를 거쳐 8월 9일 최종 우승작을 발표한다. 다만 이번 콘테스트는 라우드소싱이 자체 기획한 것으로 대통령실, 서울시와는 무관하다. 우승작의 저작권은 상금 수여와 함께 라우드소싱으로 양도되며, 앞으로 우승작이 실제 적용될 경우 해당 기관에 무상으로 저작권을 양도한다는 방침이다.

라우드소싱 김승환 대표는 “라우드소싱은 작은 아이디어도 빛나는 창작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고, 누구나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특별한 스킬이 없더라도 누구나 아이디어만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크리에이터로서의 의미 있는 첫 걸음,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LH, 총상금 1300만원 ‘대학생 부동산금융 논문 공모전’ 개최

@LH제공.
@LH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동산금융 분야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원)생 부동산금융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LH와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리츠 등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주택·토지, 상업시설 등 부동산·도시개발 및 관리, 자산투자운용 등을 위한 부동산금융 관련 전 분야'다

▲공모리츠 활성화 ▲임대주택 공급 등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리츠 활용 방안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조달 ▲부동산 펀드, 신탁 등 부동산금융 선진화 및 제도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모델을 제시하면 된다.

LH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 등 총 8팀을 선정하고 총 1300만원의 포상금 등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전공 불문이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공동 연구)으로 신청 가능하다.

부동산금융 논문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논문(A4용지 15매 내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물 작성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가능하며, 10월 중 심사 및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부동산금융은 민간부문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 있어서도 부동산 개발, 주택공급 등 정책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효율적 수단"이라며 "부동산금융 기반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전에 대학생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H는 지난 2009년에 정부정책 사업인 '미분양 주택 CR리츠' 도입을 시작으로,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모리츠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 수행을 위해 부동산금융을 활용해 왔다.

미분양 주택 CR리츠는 시중의 유동자금을 모아 설립된 리츠가 건설사의 미분양주택을 매입해 일정기간 운영 후 매각·청산하는 리츠를 말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리츠 사업 315개 중 LH가 45개(약 2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리츠 자산규모 대비 26%에 달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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