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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어려운 인간관계, 자존감이 떨어진 당신을 위한 '힐링 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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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어려운 인간관계, 자존감이 떨어진 당신을 위한 '힐링 북' 소개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2.08.1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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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픽사베이
@픽사베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어느 때보다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인간관계의 단절,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은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마음이 지칠 때 생각을 바꿔 책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찾는 이도 많아졌습니다. 복잡한 마음을 비우고 마음의 평안을 주는 책의 ‘힐링 능력’ 덕분입니다. 오늘은 인간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힐링 북(Healing book)’을 소개합니다.


- 행복의 조건 (저자_조지 베일런트 / 출판사_프런티어)

행복의조건
행복의조건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도 법칙이 있을까?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1930년대 말에 하버드에 입학한 2학년생 268명의 삶과 서민 남성 456명, 그리고 여성 천재 90명을 72년간 추적하며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왔습니다. 책 '행복의 조건'은 사람들을 72년간 추적하며 얻은 '행복의 조건'에 대한 답을 정리한 책입니다.

건강한 인간의 전 생애에 걸친 전향적 연구로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하버드대학교 성인발달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과학적 데이터를 뛰어넘는 극적인 기록들과 가슴 깊은 곳을 울리는 시적 깨달음을 전해줍니다. 한 사람의 유년기를 바라보는 방법과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만드는 방법 등을 통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며 행복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저자 마리야 이바시키나 / 출판사_비즈니스북스)

당신의마음에이름을
당신의마음에이름을

누구나 살다 보면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감정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책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은 다른 언어권에서는 한 단어로 설명하지 못하는 감정이나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는 세계 17개국의 단어 71개를 모아 만든 그림책입니다. 영어 ‘히라이스’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곳에 대한 그리움을, 네덜란드어 ‘헤젤리흐’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주는 고양감을, 독일어 ‘토아슈루스파니크’는 잃어버린 기회와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낸다. 이렇듯 다른 언어권에서는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나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는 세계 17개국의 71개 단어가 당신의 감정에 이름을 달아 줍니다. 자신도 알지 못했던 자신의 경험과 감정들을 낯선 언어에서 발견하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저자 마리사 피어 / 출판사_비즈니스북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자존감이 바닥을 찍어 괴롭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저자는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끌어 올리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 하는 일을 선택하고, 목표를 정해 그것을 이루는 방법들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인간관계를 위협하는 열 가지 사례와 자존감을 지키면서 상처 받지 않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우울증과 불안에 휩싸여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기 불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늘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들,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 남에게 관대하면서 나에게만 엄격한 사람 등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책들의 부엌 (저자 마리야 이바시키나 / 출판사_비즈니스북스)

'책들의 부엌'은 ‘소양리 북스 키친’을 찾아온 인물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고민들을 들여다 보고, 삶에서 휴식이 필요한 순간 우연히 방문하게 된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그들은 휴식과 대화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충전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쉬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원동력을 되찾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에서 지친 마음을 달랩니다. 이 곳을 찾아온 손님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어떤 치유를 받았을까요. 이곳은 누군가에겐 숨겨뒀던 마음을 꺼내서 보여주고 삶에서 잠깐씩 휘청일 때마다 마음이 쉬어가는 비밀스러운 아지트 공간입니다.


-시를 읽는다 (저자_박완서 / 출판사_작가정신)

시를 읽는다
시를 읽는다

시그림책 '시를 읽는다'는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을 때」의 명문장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꾸민 작품입니다. 시대를 뛰어넘은 문학의 거장, 박완서 작가가 완성한 어른을 위한 치유 그림책입니다. 순수한 감성이 느껴지는 일러스트레이트는 우리나라 대표 작가 이성표가 맡았습니다. 깨끗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시가 어우러져 읽는 내내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문에서는 시를 즐겨 암송하고 좋은 시집을 가까이 두면서 읽기를 즐겨 했던 박완서 작가의 모습이 익히 드러나 있습니다.


필링 굿(Feeling Good) (저자_데이비드 번스 / 출판사_아름드리미디어)

필링굿
필링굿

출간 이후 아직까지도 우울증 치료와 예방에서 최고의 책으로 평가받는 자가치료서입니다. 어찌보면 우울증 없이 살아가는 것이 힘든 현대 사회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이 책은 더 빨리 회복하도록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 이 책에는 항우울제만큼 치료 효과를 내는 것으로 입증된 인지요법이 작용하는 방식과 다른 요법과의 차이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당신이 느끼고 있는 기분과 감정은 현실을 해석하는 방식에서 비롯되었으며, 낮은 자존감과 불안, 화와 죄의식, 무력감 같은 감정을 깊이 탐구해 인지적 왜곡을 교정하면 가벼운 우울증을 스스로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분을 다스리는 실전기법과 우울증의 근본원인(인정 중독, 사랑 중독, 완벽주의 등) 등도 다소 흥미롭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시사캐스트]

내용 = 네이버 책소개 이미지, 픽사베이
사진 = 책 소개 블로그 및 출판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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