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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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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본격화
  • 김태훈
  • 승인 2023.01.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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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볼래 한 장면. 사진=LG유플러스 

(시사캐스트, SISACAST=김태훈)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첫 공개한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에 이어 아워게임과 교양있고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2일 U+모바일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디저볼래를 처음 공개했다. 디저볼래는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 등 악역 전문 배우로 정평난 4인의 디저트 입문기를 담은 먹방 예능이다. 디저트와는 무관해 보이는 형님들이 MZ세대 맛집을 찾아 선보이는 ‘힙한’ 먹방과 거침없는 시식평이 시청 포인트이다.

1회와 2회에서는 도넛을 주제로 을지로와 연희동의 맛집이 소개됐으며, 케이크, 홍콩 토스트, 중동 카이막까지 방영됐다. 음식과 핫플레이스라는 대중적 소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론칭 2주만에 U+모바일tv 예능 콘텐츠 Top10*에 진입했다. 총 18부작으로 구성된 디저볼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U+모바일tv 를 통해 공개된다. 이달 말부터는 IPTV(U+TV)를 통해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U+3.0을 선언하고 라이프스타일과 놀이, 성장케어, 웹3.0 등 4대 플랫폼을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말 CCO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CO 산하에 STUDIO X+U를 두고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콘텐츠 제작센터를 신설한 것이 골자이다.

스타PD 등 전문 인재들을 영입해 조직 정비를 마무리 한 LG유플러스는 STUDIO X+U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돌 교양 검증 예능 교양있고와 오디오드라마 썸타임즈를 이달 중 추가로 공개하고, LG트윈스의 지난해 시즌을 담은 아워게임도 론칭을 앞두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U+모바일tv와 IPTV, 아이돌플러스 등 놀이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되고 일부 콘텐츠는 외부 채널에도 유통된다. 아워게임은 티빙 오리지널로 방영되며 썸타임즈는 윌라, 스포티파이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내부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통과 IP 사업 등 분야를 확대해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로 두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U+3.0 전략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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