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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한국중부발전 ‘개방형OS 기반 온북’ 확산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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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한국중부발전 ‘개방형OS 기반 온북’ 확산 사업 참여
  • 김태훈
  • 승인 2023.01.10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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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X. 사진=SK브로드밴드

(시사캐스트, SISACAST=김태훈) SK브로드밴드는 한국중부발전에 온북 사업용 클라우드PC 솔루션 'Cloud X'를 공급했다고 10일 10일 밝혔다.

온북은 공무원이 사무실은 물론 출장이나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업무를 할 수 있는 업무용 노트북이다. 보안을 위해 기존에는 2대의 PC로 따로 접속하던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1대의 온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 대상으로 개방형 운영체제(OS) 기반의 온북 도입을 27년까지 단계별로 확산, 스마트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행안부는 5년간 행정기관 공무원이 기존 업무용 컴퓨터를 온북으로 전환 시 약 4조6000억원의 예산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효과를 예측했다. 온북 사업은 국산화를 적용한 최신 보안기술과 클라우드PC, 개방형 OS를 적용해 공공기관 SW의 외산 종속을 줄일 수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2022년 개방형OS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중부발전은 지원금과 자체 예산으로 개방형 OS 구름 플랫폼으로 구축된 온북을 도입하고, 인터넷망용 VDI에는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PC 솔루션인 ‘Cloud X’를 적용했다.

Cloud X는 SK브로드밴드가 오픈소스 특화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클라우드PC 솔루션이다. MSA 구조 적용으로 고객 요구 사항에 대해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최신 버전의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Cloud X v2.0)를 취득해 국가 보안요구사항도 완벽히 준수한다.

Cloud X의 핵심 기술은 온북에 적용된 구름 OS와 동일한 리눅스 기반으로 호환성이 뛰어나고, 신속한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상회의가 늘어나는 업무 환경을 고려해 VDI 내 동영상 트래픽 처리 기술을 최적화했으며, 내재화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단 기간 구축 및 안정화도 완료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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