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 우리자산운용과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프랭클린템플턴 그룹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장과 산하 자산운용 3사 대표는 프랭클린템플턴그룹의 지니 존슨 CEO와 타릭 아흐마드 APAC 공동대표, 김태희 프랭클린템플턴투자자문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마케팅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와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각 사가 운용 프로세스를 공유해 국내 기관투자자의 역외펀드 영업 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상품과 솔루션 개발에도 양 그룹사가 협업해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0월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의 공모펀드 부문을 인수한 우리자산운용은 펀드 이관을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펀드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조400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며 전 세계 기관투자자에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운용사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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