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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문화예술인 전용 ‘부천영상 행복주택 접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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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문화예술인 전용 ‘부천영상 행복주택 접수’ 실시
  • 변상찬
  • 승인 2023.02.0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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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 사진=LH

(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LH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한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850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LH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문화 컨텐츠 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으로,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를 위한 웹툰융합센터가 함께 조성돼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만화·영화 등 부천시 지역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서 행복주택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은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번 공급 주택은 세대 전용면적 16㎡, 21㎡, 26㎡, 36㎡, 44㎡ 총 850호로 건설되며, ▲16A(212호) ▲21A(72호) ▲21T(29호) ▲26A·B(86호) ▲26A1·B1(85호) ▲26T(5호) ▲36A·B(207호), ▲36T(5호) ▲44A·B(149호) 총 9개 주택 타입으로 건설된다.

16A, 21A, 26A·B, 36A·B, 44A·B 평형은 발코니가 확장 시공돼 보다 넓은 실사용공간을 확보했으며,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창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용창작실 등이 계획돼 문화컨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3800만원부터 9500만원까지이며, 월임대료는 16만원부터 40만원까지로, 주변시세의 72% 수준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호전환 제도를 활용해 월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가 1명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6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9일이다. 계약체결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현장접수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LH 인천지역본부에서 가능하다.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부평 삼산지구 등 기존 주거지와 인접해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7호선 삼산체육관역, 부천종합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편리한 생활인프라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단지 2km 이내 홈플러스, 뉴코아 아울렛, 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 및 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상동호수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 신규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로 전화상담이나 문의도 가능하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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