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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지난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 601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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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지난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 6010억원 달성 
  • 이경아
  • 승인 2023.02.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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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전경
JB금융지주 전경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J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601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가이던스 대비 15.0% 초과 달성한 수준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9%, ROA 1.05%를 기록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6.5% 포인트 개선된 39.7%를 기록했으며, 사상 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대비 1.09% 포인트 상승한 11.39%를 기록하며 향후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추진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9%, 연체율은 0.58%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고물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 

전북은행은 전년대비 13.5% 증가한 2076억원을, 광주은행은 전년대비 33.0% 증가한 25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178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고, JB자산운용은 44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46.4% 증가한 29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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