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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즉시배송’ 1시간 앞당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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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즉시배송’ 1시간 앞당겨 오픈
  • 황최현주
  • 승인 2023.03.0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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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홈플러스가 고객 수요 증가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 ‘즉시배송’의 오픈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즉시배송은 일명 ‘퀵 커머스’로 전국 252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단건 배송 시스템을 적용해 신속성과 편리성으로 당장 먹을 간식거리나 식사거리 등이 필요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즉시배송 서비스의 오픈 시간 변경 배경에는 소비 패턴 등을 치밀하게 분석한 온라인 고객 데이터 분석이 숨어있다.

온라인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오전 11시가 하루 중 가장 높은 주문량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바로 여기서 오전 시간대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많다는 것을 포착했고 곧바로 오픈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즉시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실제로 오픈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한 153개 매장의 ‘즉시배송’ 총 매출은 66% 신장하고 같은 기간 기준, 오전 10시-11시 시간대 매출도 약 60%나 증가하며 얼리버드족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10시부터 즉시배송을 선보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은 지난해 7월 80개점을 시작으로 이달 현재 153개점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으며, 홈플러스는 오전 10시에 즉시배송을 오픈하는 매장을 올해 내 180개점까지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지난해 8월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즉시배송 배송비 3000원제를 전격 폐지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조건 무료배송이라는 과감한 배송비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네이버 장보기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공식 입점하는 등 고객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온라인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이달 한달 동안 즉시배송 이용 시 채소 반값 행사과 간편식 1+1 혜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앱 수신 동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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