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한국철도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은 전국 8개 기차역에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의 ▲작동상태 등 안전점검 ▲고령자 및 휠체어 사용자 이동지원 ▲안전수칙 이용안내 등의 업무를 맡는다.
대상역은 서울역과 용산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광명역, 온양온천욕, 광주송정역, 부산역이다.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지역 시니어클럽이나 노인복지단체 등을 통해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유관자격증이나 업무경력 등을 고려해 7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안전‧직무 등의 교육을 마친 후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활동한다. 역별 이용객 현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이용 빈도가 높거나 고장이 잦은 곳은 인원을 집중 배치한다.
코레일은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운영과 연계해 승강기 안전 점검 및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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