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52 (토)
삼성전자, 지속가능 미래 공조 솔루션 유럽 공략 ‘ISH 2023’ 첫 참가
상태바
삼성전자, 지속가능 미래 공조 솔루션 유럽 공략 ‘ISH 2023’ 첫 참가
  • 김태훈
  • 승인 2023.03.13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SH 2023 전시장. 사진=삼성전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23 전시장. 사진=삼성전자

(시사캐스트, SISACAST=김태훈) 삼성전자는 오는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3일 밝혔다.

ISH 2023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시스템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약 489㎡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EHS Mono R290'와 'EHS Mono HT Quiet' 등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 신제품을 선보인다.

EHS 제품은 기존 보일러를 대체하는 공조시스템으로 냉난방은 물론 온수공급까지 가능하다.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켜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EHS Mono R290은 삼성 EHS 제품 중 처음으로 자연냉매인 R290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R290 자연냉매는 오존층 파괴지수(ODP)가 0,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으로 기존 R32 냉매 대비 훨씬 환경 친화적이다.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효율(SCOP)이 대폭 향상되고, 난방을 위한 최대 75℃의 고온수 공급이 가능하는 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저소음 기술이 적용된 EHS Mono HT Quiet 제품도 소개한다. 최저 35dB(A) 수준으로 작동돼 '콰이어트 마크(Quiet Mark)' 인증을 획득했으며, 영하 25℃의 극한에서도 100%의 난방성능을 구현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성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주최측으로부터 '디자인 플러스(Design Plus)'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EHS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도 전시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집안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고, EHS 뿐 아니라 삼성 가전들과 연동돼 집안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제안해준다.

삼성전자는 벽걸이형과 1Way·4Way 카세트형 무풍에어컨 라인업도 전시한다. [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