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4:21 (일)
현대엘리베이터,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수주단 스마트시티 분야’ 참여
상태바
현대엘리베이터,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수주단 스마트시티 분야’ 참여
  • 김태훈
  • 승인 2023.03.1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 전경 

(시사캐스트, SISACAST=김태훈)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국토교통부의 원팀코리아 수주전 스마티시티 분야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끄는 원팀코리아의 수주단으로 인구 2억7000만, 연평균 경제성장률 약 5%의 고성장, 니켈주석 등 자원부국으로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인도네시아에 정부와 민간 기업 일원으로 도시건설+첨단기술+문화를 결합한 패키지 수출을 도모하고, 양국간 실질적인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네이버 신사옥 엘리베이터에 로봇 연동과 Open API 서비스를 제공하며 LG전자를 포함한 10여개 로봇업체와 로봇-엘리베이터 연동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빌딩 분야와 로봇-엘리베이터 연동을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 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그동안 Open API를 기반으로 승강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3월에 공개한 Open API 서비스에는 6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 개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Open API는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거나 탑승자의 정보를 파악해 엘리베이터 내 사이니지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 이용 정보를 분석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거나 탑승객이 몰리는 층에 엘리베이터를 자동으로 위치하게 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운영 시스템 개선도 가능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아세안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수주전에는 현대그룹 소속의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가 스마트시티 분야에 참여해 K-엘리베이터∙승강기, K-물류자동화∙IT서비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행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