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부영그룹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철도고등학교에 우정학사 신축‧기증 기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우정학사는 기숙사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희범 회장과 최양환 대표이사,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용산철도고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000㎡ 규모에 지상 3층, 총 28개실로 조성된다. 학사에는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중·고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 130여 곳을 신축 기증해 왔다. 대학 교육시설 지원에도 큰 관심을 가지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에 우정원 건물을 건립하여 기부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돕고 있다. [시사캐스트]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