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외 전체 매출이 각각 38만1885대, 27만827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21.3% 증가했으며, 기아는 10.9% 증가했다.
현대차의 국내 판매수는 7만4529대이고, 해외 판매수는 30만7356대이다. 기아차는 국내 5만 3046대, 해외 22만4911대, 특수 318대이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세단은 그랜저 1만916대, 아이오닉 6만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195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3003대가 팔렸다. 포터는 1만282대, 스타리아는 398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9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2735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7.4% 증가한 판매수치를 보였다.
기아의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846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853대, 쏘렌토가 2만3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5만 3046대를 판매했으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90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K8 4569대, 레이 4155대, K5 3421대, 모닝 2127대 등 총 1만604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873대, 스포티지 6018대, 셀토스 3891대, EV6 3009대 등 총 3만 7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6806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6932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24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3962대, K3가 1만6892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는 국내에서 112대, 해외에서 206대를 판매했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