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남양유업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우유 및 음료 제품 250박스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1시에 발생한 산불로 53시간 넘게 주불 진화 작업을 벌였던 홍성 지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325명의 대규모 소방 인력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은 홍성군 서부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 인력이 섭취할 수 있는 우유와 음료 제품 250박스를 전달해 격려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남양유업의 자회사 ‘건강한사람들’이 위치한 지역으로, 지역사회 재난 구호 활동에 동참하고자 본사에서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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