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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ravel] "시간 난 김에 해외여행 떠난다"...일본, 동남아로 '즉흥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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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ravel] "시간 난 김에 해외여행 떠난다"...일본, 동남아로 '즉흥여행' 인기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3.04.1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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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가까운 동남아나 일본으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 = 픽사베이]
가까운 동남아나 일본으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 = 픽사베이]

#30대 직장인 동료인 정 씨와 박 씨는 다음 주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정 씨는 "나이도 비슷하고 직급도 비슷해서 평소 스트레스 원인도 비슷하다는 공감대 때문에 2년째 해외여행을 함께하고 있다"면서 "패키지여행을 싫어하고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을 선호하는 편인데, 둘이 여행 키워드도 잘 맞아서 이번 여행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합니다.

#40대 직장인 봉 씨도 5월이 되기 전 가족들과 동남아 여행을 갈 계획입니다. 봉 씨는 "가족들이 수영하고 휴식을 취하기엔 동남아만 한 곳도 없는데, 요즘엔 너도나도 해외로 떠나고 있어 가족여행을 제주에서 동남아로 바꾸고 목적지를 고르고 있다. 요즘엔 제주도 티켓값이면 해외여행이 낫다고 생각하고 물가도 싸기 때문에 해외로 결정했다"라고 합니다.

요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 키워드는 '즉흥 여행'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행시간이 짧으면서도 항공료나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나 일본 등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수치만 봐도 짧은 준비로 당장 떠나는 여행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여행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제주도 티켓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동남아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ㆍ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지난 1월 해외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객 10명 중 2.4명(24.0%)은 1주일 내 체크인하는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당일 체크인하는 숙소 예약도 4.3%에 달해, 여행 준비 기간이 짧은 고객의 비중이 높았는데요.

평균 체크인까지 기간은 33일 수준이지만, 여행객 간 편차가 크고 즉흥 여행을 가는 여행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여행이 활기를 띠자 심리적 거리감이 국내 여행지만큼 짧아, 이번 주말에도 쉽게 떠날 만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여기어때]
해외여행이 활기를 띠자 심리적 거리감이 국내 여행지만큼 짧아, 이번 주말에도 쉽게 떠날 만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여기어때]

이 같은 현상은 여성보다는 남성 여행객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요. 7일 내 체크인하는 남성 예약 비중은 전체 28.3%로, 여성(20.6%)보다 7.7%포인트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즉흥여행을 선택하는 이들 대부분 '가성비' 좋은 숙소를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즉흥 여행객의 평균 숙소 비용은 23만원으로, 체크인 일자가 21~28일 남은 고객보다 13만원 저렴했습니다.

가볍게 떠나는 만큼 가장 주목받은 여행지는 일본이었습니다. 여기어때 해외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여행객 60% 가량은 일본을 선택했습니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여행 비율은 20%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해외여행도 국내 여행 가듯 즉흥적으로 떠나는 트렌드가 더 확산될 것”이라며 “올해는 숙소와 항공을 최저가에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여기어때와 함께 부담 없는 여행을 즐겨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캐스트]

내용 = 여행플랫폼 '여기어때'
사진 = 픽사베이, 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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