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여전히 판매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라 불리는 SUV 3종(XC40·XC60·XC90)이 볼보자동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XC레인지는 볼보자동차 1분기 국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3월 한 달에만 총 2,15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입차 TOP3를 바짝 추격한 볼보자동차의 국내 세일즈에서는 중형 SUV이자 볼보자동차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 컴팩트 SUV인 XC40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플래그십 SUV인 XC90 역시 볼보자동차 1분기 판매 3위를 기록하며 소형에서 대형에 이르기까지 모든 SUV 라인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는 SUV 특유의 실용성은 물론, 가족을 위한 안전 사양, 모던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녹여낸 디자인에 편리한 인포테인먼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안전의 대명사답게 전 차종에 첨단 안전 패키지를 탑재했으며, '막내'에 해당하는 컴팩트 SUV XC40에도 상위 플래그십인 XC90과 동일한 안전사양이 탑재돼 있다. 특히 저속 추돌방지 시스템 시티세이프티(City Safety)는 차를 비롯해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대형 동물을 감지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으로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나아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Driver Assistance)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는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BLIS with steer assist)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Cross Traffic Alert)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Rear Collision Warning & Mitigation)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등 첨단 안전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XC레인지의 외관 디자인도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심플함으로 대변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코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토르의 망치를 형상화한 헤드램프 등으로 도로 위에서 독특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또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인테리어는 천연 소재와 현대적인 장인정신이 반영된 마감, 직관적인 설계로 세그먼트의 기준을 높이는 감성 품질을 갖췄다.
올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욱 고도화된 통합형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오직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을 투자해 개발한 인포테인먼트로, XC60을 시작으로 볼보자동차 국내 시판 전 차종에 적용된 바 있다. 여기에 차량 내 결제가 가능한 인카페이 서비스, 티맵 스토어, OTT서비스, 티맵 운전습관 서비스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이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탑재된다.
아울러 23년식부터 15년 무상 OTA(Over-the-air) 업데이트 서비스,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에 대해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평생 부품 보증 등을 모든 차종에 적용, 상품성뿐만 아니라 AS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계약 고객 및 XC레인지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볼보 체크인 플러스(Volvo Check-in Plus) 2023'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정된 날짜에 볼보자동차의 전국 9개 대표 전시장을 방문하면 특별한 라운지 프로그램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화사한 스웨덴의 봄 피크닉을 모티브로 한 무대에서 뮤지션 정엽, 알리, 하림이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 봄에 어울리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시사캐스트]
[사진=볼보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