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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 '실감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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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 '실감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5.2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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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출처=컴투스
출처=컴투스

컴투버스가 국내 '생성형 AI' 분야 발전을 위해 나선다.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실감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애셋을 3D 지식정보로 구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생성형 AI'는 이용자에게 정보를 텍스트, 그림 등으로 전달하고 있지만, 해당 기술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데이터를 3D 형태의 다양한 비주얼 요소로 변환해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공모한 사업 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연구하는 이번 과제에는 컴투버스를 비롯해 그룹 계열사이자 CG/VFX 기술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 AI 개발 기업 솔트룩스, 성균관대학교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산학 리더들이 참여한다.

과제는 ▲3D 지식정보 구조화 기술 개발 ▲3D 애셋 지식화 프레임워크 통합 구조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3D 애셋 생성 기술 개발 ▲메타버스 실증 및 상용화 연구 등이다.

컴투버스는 현재 구축 중인 메타버스 가상 세계에 해당 기술과 연구물을 적용해 실증하고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AI를 통해 필요로 하는 3D 구조물이나 공간을 구성하고 형상을 변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컴투버스는 전 세계의 수많은 이용자들을 위한 대규모 동시접속 기술과 게임 개발을 통해 검증된 우수한 3D 그래픽, 유저들이 직접 공간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특징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공동연구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 과제 참여를 통해 메타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는 "AI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메타버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컴투버스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 연구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연구 과제에 적극 참여해 AI와 메타버스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AI를 활용하고, 한국이 차세대 AI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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