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을 하게 되면 일단 어떤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것인가가 고민될 것이다.
유명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계약금과 로열티가 너무 비싸고 또 이미 좋은 입지에 가게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그다지 좋지 않은 상권입지로 밀려날 것만 같아 선택하기에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금은 적은 비용으로 프랜차이즈를 열기 위해 앞으로 유망할 것 같은 업체와 계약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러한 경우에 프랜차이즈 업체가 직영점이 없다든가 또는 무리하게 체인을 확장하고 있다면 주의해야만 한다.
직영점이 없는 업체는 그 업체 자체가 얼마나 많은 매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는가를 체크하기 어려우며 또 무리하게 체인을 확장하고 있다면 그만큼 프랜차이즈 본사에 부담이 가서 그 본사가 문을 닫아버리면 많은 계약금을 지불하고 초도공사비를 투자하여 문을 연 가게를 지원해줄 프랜차이즈가 없어져버리고 마는 것이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를 열기 위해서는 그 본사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 사례다.
프랜차이즈 체인을 찾아가서 그 본사가 어떠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지만 쉽게 답변을 얻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일단 체인을 열 때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체인에 대해서는 두 가지 평가를 할 수가 있다.
첫째는 소비자들의 평가이다. 그 체인은 맛이 좋다든가 괜찮다든가 앞으로도 계속 갈 것이라든가 하는 소비자들의 평가가 중요한 것이다.
둘째는 그 체인에 대한 여러 창업자, 창업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창업전문가들은 그 체인에 대해 비평할 것이고 창업자들은 그 본사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또한 그 본사와 계약해서 영업했다가 접은 사례나 실패사례가 있다면 더욱 구체적인 경험담을 갖고 있을 것이다.
성공사례는 프랜차이즈 업체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는 편이다. 자신들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의 비전과 사업성이 좋다는 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성공사례를 발굴 하여 선전하는 것이다.
실패사례 또한 잘 살펴야 한다. 그 이유는 프랜차이즈 체인이 몰락했을 때 프랜차이즈 본사는 하나의 체인이 문을 닫았으니 다른 체인을 열면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그 체인의 주인은 거의 평생 모은 돈을 부었다가 가게가 잘 되지 않아 문을 닫았으니 그만큼 엄청난 손해가 났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프랜차이즈가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것은 아니다. 체인 또한 적자가 난다고 해서 본사에 보상해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일정한 로열티를 꾸준히 지급해야 하는 것이다.
사업의 성패는 중요한 것이며 그 체인이 문을 닫는다고 해서 프랜차이즈 본사가 문을 닫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패사례나 본사의 체인관리에 대한 것들은 아주 잘 알려져서 해당 프랜차이즈의 장점과 단점이 잘 알려져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프랜차이즈를 하려고 하거나 또는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 또는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해 탐구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의 중요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은 개인적인 견해를 쓰며 주관적인 이야기를 한다. 따라서 객관적인 이야기는 아니고 단지 비평에 불과하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개개인에게 많은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사람마다 그 개인에게 맞는 프랜차이즈가 있고 그렇지 않은 프랜차이즈가 있을 것이다.
아무리 본사가 획기적이고 참신한 계획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그 개인에게 잘 맞지 않으면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 따라서 주관적인 견해도 중요한 것이며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커뮤니티 상에서 전파될 수 있어야 한다.
자료제공 : http://cafe.daum.net/jobcl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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