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의원 시신이 13일 발견된 데 대해 민주당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날 박용진 당 대변인은 "아무 일 없길 바랐는데, 결국 이렇게 돌아가신 게 확인돼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 유가족들이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만큼 민주당은 당 차원의 조문 대신 개별적인 조문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독도 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김 전 의원 시신 발견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길 대표는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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