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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태풍 카눈 피해지역 ‘경영안정 특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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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태풍 카눈 피해지역 ‘경영안정 특별자금’ 지원 
  • 이경아 기자
  • 승인 2023.08.1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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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카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고자 각 계열사별로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편성하여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에게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분할상환 대출 원리금 상환 최대 3개월 유예 ▲대출만기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기간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개인별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원,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혜택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송금 및 출금 수수료 면제 등 금융비용 감면도 지원한다.

우리카드도 태풍 피해 고객에게 ▲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까지 납부 상환 유예, ▲태풍 피해 발생 후 생긴 결제대금 연체에 대한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 삭제,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태풍 피해 고객의 ▲대출 원금 상환 최대 6개월까지 유예, ▲태풍 피해 후 발생한 연체대출에 한하여 연체 정리 시 연체이자 면제 등을 실시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대출 원리금 상환 3개월 유예 ▲대출만기 최대 6개월 등을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담요, 운동복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를 배포하고, 구호급식차량을 피해지역에 파견하여 이재민과 복구인력을 위해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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