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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라이프] BMW SUV 형제! 'X5 M · X6 M 컴페티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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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라이프] BMW SUV 형제! 'X5 M · X6 M 컴페티션' 매력
  • 이병진 기자
  • 승인 2023.08.22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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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병진 기자)

 

BMW 'X5 M 컴페티션'. [BMW코리아]

BMW는 예나 지금이나 운전재미 특별한 모델을 선보이는 데 일가견이 있다. 전동화의 거센 파도 앞에서도 그들의 특징이자 가장 큰 매력인 운전하는 즐거움은 포기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더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최신 기술로 새롭고 신선한 재미와 매력을 선사한다. 

그런 그들이 운전 재미 특별한 SUV 형제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BMW는 SUV, 이른바 실용성을 강조한 스포츠 유틸리티 비히클이라는 고유명사 같은 이름 대신 SAV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지칭한다. 유틸리티 대신 액티비티를 넣어 운전 재미를 강조한 그들만의 작명법이다. 크고 높고 실용성 좋은 보디 타입의 SUV에서도 여전히 운전하는 즐거움을 강조하는 것이다. 

BMW X6 M 컴페티션. [사진=BMW코리아]

서론이 좀 길었다. 오늘 소개하는 모델은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인 X5 M 컴페티션과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인 X6 M 컴페티션이다. X5 M 컴페티션과 X6 M 컴페티션은 BMW X패밀리 중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들이다. 강렬한 존재감과 역동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겉모습,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실내,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 및 최신 편의 사양 등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새롭게 거듭난 것이다.

BMW 'X5 M & X6 M 컴페티션'. [사진=BMW코리아]
BMW 'X5 M & X6 M 컴페티션'. [사진=BMW코리아]

두 모델에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강조한 BMW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이전보다 더욱 얇아진 헤드램프에는 넓은 차폭을 강조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적용했고 M 전용으로 설계된 수평형 BMW 키드니 그릴, 하단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실내는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진화했다. 대시보드 위로 M 전용 그래픽이 적용된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동반석 앞쪽 패널에는 더욱 확장된 디자인의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M 로고가 포함된 LED 앰비언트 라이트 바가 적용돼 고성능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매력과 차별화된 감성을 전한다.

BMW 'X5 M & X6 M 컴페티션'. [BMW코리아]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답게 파워트레인도 보다 특별해졌다.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통합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호흡을 맞추며 엔진의 반응성과 연료 효율을 높였다.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최초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도 적용했다.

BMW 'X5 M & X6 M 컴페티션' 차량내부. [BMW코리아]
BMW 'X5 M & X6 M 컴페티션' 차량내부. [BMW코리아]

더불어 두 모델에는 일상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이 새롭게 탑재된다.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리모트 3D 뷰, 리모트 컨트롤 파킹, 주행 저장 기능 등 BMW의 최신 주차 보조 기능을 모두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X5 M & X6 M 컴페티션'
BMW 'X5 M & X6 M 컴페티션' 내부. [BMW코리아]

또한,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앞좌석 M 스포츠 시트, 실내에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앞좌석 컵 홀더 보온 및 보냉 기능,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급 편의사양도 풍성하다.

전동화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도 BMW는 최신 기술로 완성한 내연기관 엔진 모델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자동차라는 특별한 기계의 가치와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들이 최근 선보인 특별한 형제는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시사캐스트]
 

자동차 칼럼니스트 크크맨(이병진)
자동차 칼럼니스트 크크맨(이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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