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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라이언즈 코리아, 리셋 위드 AI ‘칸 라이언즈 서울 2023’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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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라이언즈 코리아, 리셋 위드 AI ‘칸 라이언즈 서울 2023’ 페스티벌 개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08.3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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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좌측부터) 대홍기획 김현·송서율 아트디렉터, SK텔레콤 박하은·류샤론 매니저 (아랫줄 좌측부터) 제일기획 이시섭 프로, 대홍기획 강태호 본부장, AB인베브 알렉산더 람브레트 부사장, 포인트오브뷰 김재원 대표. 사진=칸 라이언즈 코리아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포시즌스와 씨네큐브에서 '칸 라이언즈 서울 2023' 페스티벌을 열고 '리셋 위드 AI(Reset With AI)'를 주제로 글로벌 브랜드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공유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시즌스에서 개막하는 첫날 행사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테마로칸 라이언즈 필립 토마스 회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축사로 포문을 연다.

20일에는 투발루 정부의 'The First Digital Nation' 캠페인으로 올해 칸 라이언즈 최고상인 티타늄 그랑프리를 수상한 더 몽키스의 휴 먼로CSO가 무대에 선다. 먼로 CSO는 50년에서 100년 후 완전히 물에 잠길 것으로 예측되는 투발루를 보존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디지털 국가를 만들게 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1일에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인 칸 라이언즈 2023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한국의 영 크리에이터들이 행사의 문을 연다.

한국 지사를 개설한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와이든 앤 케네디의 APAC 지사장인 요스케 스즈키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AI와 크리에이티비티에 관한 와이든 앤 케네디의 포부를 밝힌다.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풀무원의 김현중 부사장과 하나은행의 디지털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이성웅 부서장과 박준석 팀장, 제일기획 자회사 펑타이코리아의 지원규 대표가 각각 무대에 올라 지속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광고대행사 옴니콤 그룹사의 한국 대표들과 함께하는 대담도 진행된다. '브랜드를 위한 신중한 커뮤니케이션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대담에는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옴니콤미디어그룹의 양희윤 대표, 케첨코리아의 김준경 대표,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최승호 부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이 밖에도 메타의 박계리 에이전시 파트너와 LG유플러스의 김희진 whynot IMC 1팀장등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21일 둘째 날엔 무대를 씨네큐브로 옮겨 첫 연사로 칸 라이언즈의 수상자들이 나선다. 전세계 영 크리에이터들이 겨루는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YLC)에서 올해 미디어 부문 골드를 수상한 대홍기획의 김현·송서율 아트디렉터, 마케터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SK텔레콤의 류샤론·박하은 매니저가 수상 소감과 함께 프랑스 칸 현지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칸 라이언즈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을 받은 AB인베브의 알렉산더 람브레트 동아시아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AB인베브와 오비맥주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특별 무대로 이어진다. 제일기획의 이시섭 프로와 대홍기획의 강태호 본부장,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차수연 마케팅 매니저, 성수동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더현대서울에도 입점한 '포인트오브뷰'의 김재원 대표 등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비 산업의 신흥 강자들이 대거 강연에 나선다.

폐막일인 22일에는 올 칸 라이언즈에서 글래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제일기획의 황성필 프로가 연사로 나서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 철학과 칸 라이언즈 수상 비결에 관한 비밀을 공개한다. 

대한민국이 칸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것은 2009년 제일기획의 첫 수상 이후 사상 두 번째이다.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제일기획의 이예훈 상무와 융폰마트한강의 빌염 CCO, 더워터멜론의 오형균 ECD도 올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트렌드와 칸 라이언즈 수상작의 인사이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와이든 앤 케네디의 APAC 지사장인 요스케 스즈키 회장의 강연도 한국 마케터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톡톡 튀는 크리에이티비티로 공공기관 유튜브의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충주시의 김선태 주무관을 비롯해 틀을 깬 크리에이티비티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돌고래유괴단의 이주형 감독, 스튜디오좋의 남우리 CD, 아이디엇의 이승재 대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칸 라이언즈 현지에서 주목을 받은 주요 세미나들을 한글 자막과 함께 상영한다. 칸 라이언즈 어워드 각 부문 수상작과 케이스 필름도 21일과 22일 각 90분씩 상영한다. 행사가 열리는 씨네큐브 중앙홀에서는 인쇄·출판, 아웃도어, 디자인 등 부문별 수상작 하이라이트를 전시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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