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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아우식증, 방치하면 치아수명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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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아우식증, 방치하면 치아수명 단축
  •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 승인 2023.09.06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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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흔히 '충치'라 불리는 치아우식증은 치아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사진=픽사베이]
흔히 '충치'라 불리는 치아우식증은 치아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사진=픽사베이]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첫 관문인 치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저작 활동에 지장이 생기고, 이로 인해 음식섭취에 제한이 생기는 것은 물론 소화기능도 약해져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치아를 오래 사용하려면 평소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만일 음식을 씹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거나 이가 시리다면 ‘치아우식증(dental caries)’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른바 ‘충치’라고도 불리는 치아우식증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생기는 치과질환으로 당분을 많이 섭취할수록 치아우식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다. 

입안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이 주요 원인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면 입안에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플라크(치아 표면에 생성된 세균막)를 이루고 있는 세균에 의해 입안에 남은 설탕이나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acid)이 법랑질을 손상시켜 치아우식증을 유발하게 된다. 

평소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치아우식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나 음식물이 잘 끼는 부위, 치아 사이에 빈발한다. 어린 아이의 경우 성인보다 치아 중앙의 홈이 깊어 어금니 부위에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홈메우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

치아우식증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주변 치아로 충치가 퍼질 수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사진=픽사베이]
치아우식증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주변 치아로 충치가 퍼질 수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사진=픽사베이]

또 성인의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부러지지 않는 이상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충치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 치아로 퍼지는 것은 물론 급성골수염으로 주변의 잇몸뼈가 녹아내리거나 최악의 경우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으니 조기치료는 필수다. 

치료방법은 충치의 진행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충치가 발생하면 감염된 부분을 깎아 제거한 뒤 아말감이나 레진, 금, 올세라믹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수복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이때 충치가 치아 표면(법랑질)에만 발생했다면 레진이나 실란트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반면 충치가 법랑질과 상아질 경계 부위부터 상아질까지 진행됐다면 충치 부위를 삭제한 뒤 인레이(골드, 레진)나 아말감으로 삭제된 부위를 채워 넣어야 하고, 우식증이 치수까지 진행돼 치수염 증상이 있다면 신경치료를 시행한 후 크라운(골드, 포세린)으로 씌워줘야 한다.
 
치수염이 더 진행되면 치수괴사로 인해 발치가 불가피할 수 있으니 발견 즉시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신경치료 후 약 한 달 이상은 감염 및 염증을 유발하는 술과 담배를 피해야 하고,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은 연 1∼2회 받아보는 좋다.

또한, 칫솔질을 한 뒤에는 치간칫솔 및 치실 사용을 생활화하고,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태는 치과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6개월에 한 번씩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구강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치료가 필요한 치아는 하루빨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사캐스트]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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