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요즘 늘어난 식비 부담에 외식하기 겁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호텔 뷔페는 비싸다는 인식이 강해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서울에 맛과 서비스, 분위기를 모두 갖춘 호텔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끄는 곳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심비 충족 호텔 뷔페를 소개합니다.

1.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가든 비스트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해 '호캉스'를 즐기러 오는 이들이 많은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가든 비스트로는 건물 2층에 위치한 뷔페식 식당입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가격에 강남뷰를 즐기며 여유로운 분위기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요. 쾌적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에 음식 종류도 다양해 찾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현재 가든 비스트로 특선뷔페 이용시 점심은 성인 38,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49,5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네이버 사전예약시 10% 할인이 적용돼 점심은 성인은 34,200원, 소인은 17,1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2. 글래드 마포 마키노차야 해산물 뷔페

나의 바다에서 당신의 식탁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신선도 높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산지 직송 활어회와 스시, 대게, 연어 등 다양한 시푸드를 맛볼 수 있는데요. 뿐만아니라 한식과 양식, 중식도 프리미엄 메뉴만을 엄선해 제공한다고 합니다. 평일 런치의 경우 성인 45,000원, 주말 및 공휴일 75,0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추석을 맞이해 파티팩 출시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식사권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평소에도 몬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휴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하니 평소에 눈여겨봤다가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남산을 바라보며 호텔 뷔페의 정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워낙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이 곳은 다양하고 건강한 전통 요리와 수준 높은 음식 서비스를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모모카페 성인 1인 기준 평일 런치 65,000원, 주말 런치 및 디너는 95,000원에 풍성한 호텔 뷔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서울 가든호텔 라스텔라

교통 요지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서울 가든호텔 1층에 위치한 뷔페 라스텔라는 가성비 좋은 호텔로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평일 디너와 주말, 공휴일 디너는 생맥주와 소물리에가 셀렉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엄선된 식재료와 각 분야별 전문 세프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완성되는 고품격 메뉴들과 라이브 키친을 통해 눈과 입이 즐거운 생동감과 신선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라스텔라는 최소 8인부터 최대 30인까지 따로 구분되어 사용할 수 있는 단독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돌잔치를 비롯하여 가족, 회사, 동문, 동호회 등의 다양한 성격의 모임이 가능합니다. 조식의 경우 디너보다 음식 종류가 다소 적지만 평일 기준 32,000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시사캐스트]

이지나 기자 sisa.mintboo@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