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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복지시설 2400여 곳에 ‘김장 김치 나눔 및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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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복지시설 2400여 곳에 ‘김장 김치 나눔 및 봉사’ 진행
  • 김태훈 기자
  • 승인 2023.11.2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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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시사캐스트, SISACAST=김태훈 기자) CJ는 오는 28일부터 겨울철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0여 곳 및 복지시설 70여 곳에 총 85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김장 체험 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J의 김장나눔은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도 CJ계열사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400여 곳에 총 85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품을 전달 받을 지역아동센터는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의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로 축소됐던 CJ임직원 김장 봉사를 본격 확대했다.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중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많이 이용하는 10여 곳을 선정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인 김장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10여 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0여 명과 CJ임직원 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따뜻한 추억을 나눈다.

올해 김장 봉사에 참여한 경기도 오산의 양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김치를 낯설어하는 경우도 많은데 직접 김치를 담궈 보며 한국의 전통 문화와 음식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한 CJ임직원 봉사자 및 CJ나눔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는 문화산업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믿음으로 K-컬처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통해 CJ가 가장 잘 하는 ‘문화’로 아동·청소년과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는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 성장 단계별 문화 교육과 체험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창작 경험으로 창의력, 협동심, 인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J문화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비주류 장르의 젊은 뮤지션, 단편영화 감독, 창작뮤지컬 작가와 작곡가 등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다양한 창작자들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우리 문화산업의 저변 확대와 K-컬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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