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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재테크] 이제는 ‘高이율 단기’ 적금 상품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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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재테크] 이제는 ‘高이율 단기’ 적금 상품이 대세
  • 김은서 기자
  • 승인 2023.12.0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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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자 4~5%대, 1년 미만 상품 인기
- 시중은행간 연계 및 개인형IRP 연동으로 우대금리 적용 

(시사캐스트, SISACAST= 김은서 기자)

 

최근 5%대 높은 이자율을 선보이는 단기 예적금 상품이 인기다. [사진 = Freepik]

최근 5%대 높은 이자율을 선보이는 단기 예적금 상품이 인기다. 고금리 장기화에 자금을 단기로 굴리려는 수요가 높아진 것은 물론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시중은행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시중은행들의 단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내내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7~8%까지 치솟았던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도 낮아졌고, 고물가 시대에 장기적인 투자보다 단기적인 투자로 목돈을 챙기려는 이들이 늘어난 탓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금리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모든 은행권들의 금리는 평균 1~2% 감소했고, 시중은행들의 금리는 2.5~4.3%(우대금리 적용)대로 낮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4~5%대 이자도 높다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5% 이자율을 선보이는 단기 예적금 상품으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한달적금’은 이미 오픈 2주도 채 되지 않아 누적 계좌 100만좌를 돌파할 만큼 단기 예적금 상품은 대세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인터넷 뱅크들이 짧은 주기의 적금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시중은행들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내놓는 중”이라며 “금융업계에서도 단기간 빠르게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개인형IRP 고객 대상 5% 우대금리 적용

사진2_하나은행은 IRP에 입금하면 적금이 최대 연 5.0%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사진 = 하나은행]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개인형IRP 손님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지금! IRP에 입금하면 적금이 최대 세전 연 5.0%(기본금리 세전 연 3.3%, 1년제)’ 퇴직연금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IRP 계좌로 자기 부담금에 한 해 합산 200만원이상 추가 입금 시, 퇴직연금 특별이익 범위 내에서 하나은행 대표 적금 상품인 ‘내 맘 적금’ 금리우대 쿠폰(세전 연 1.2%, 1년제 정액적립식으로 월 최대 20만원 불입 시 연간 1만 5,600원 혜택)을 지급한다. 금리우대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한 달 이내 사용 가능하다.

금리우대쿠폰(연 1.2%) 적용 시 기본금리 연 3.3%,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0.5%와 합산하여 최대 세전 연 5.0%로 ‘내 맘 적금’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 모바일 앱 ‘하나원큐’, 영업점,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형IRP는 절세 및 노후준비의 대표적인 세테크 상품으로 2023년부터는 세액공제 납입 한도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가입자에게 90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연간 최대 148만 50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 주시는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손님의 절세 방안과 노후준비를 위한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신한은행, 연 4.5%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출시

카카오페이-신한은행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출시 5일만에 10만명의 사용자가 몰렸다.[사진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신한은행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출시 5일만에 10만명의 사용자가 몰렸다.[사진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내달 첫 제휴 적금 상품인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출시한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사용자들의 건강한 소비습관과 저축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에 5일 동안 10만 명의 사용자들이 참여하며, 정식 서비스 전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로 소비를 할 때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 계좌에 쌓인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결제 금액의 10%~200%까지 설정해 자동으로 적금 계좌에 돈을 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적립률을 30%로 설정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10,000원을 결제했다면, 카카오페이에 충전되어 있던 선불충전금 중에서 3,000원이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계좌에 적립되는 식이다. 결제하지 않는 날은 원하는 금액만큼 정액으로 저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대 연 4.5%의 이자가 지급된다. 일 최대 10만 원, 월 최대 50만 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으며, 20만 계좌 한정으로 제공된다. 카카오페이와 신한은행은 이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비습관을 점검하는 동시에 건전한 저축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월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출시를 앞두고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에 출시 알림을 신청하고 적금을 개설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5,000P가 제공된다. 알림을 신청하면 이벤트 공유하기도 참여 가능해지고, 공유하기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페이포인트가 최대 800P까지 지급된다.

혜택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전국 모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소비와 저축을 연결시킨 맥락의 적금을 개발했고 사용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조건 없이 연 5% 확정 ‘TOK7적금’ 출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 상반기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정기적금인 ‘TOK7적금’을 출시했다. [사진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 상반기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정기적금인 ‘TOK7적금’을 출시했다. [사진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 상반기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정기적금인 ‘TOK7적금’을 출시했다.

TOK7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기간 7개월이며, 월 최대 5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별도 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5%를 제공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영업점은 물론, 우리 원(WON)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단기 고금리 정기적금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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