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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자연기화 가습 기술’ 적용 가습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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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자연기화 가습 기술’ 적용 가습기 선보여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12.2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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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노블 가습기. 사진=코웨이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방바닥에서 올라오는 뜨끈한 열기가 지속되면 실내는 건조해질 수 밖에 없다. 실제 비염, 피부질환 환자들이 유독 겨울에 늘고 있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공기가 건조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피부나 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드는 것이다. 

추워진 날씨로 난방 기기를 가동하면서 건조해진 실내 환경 탓에 가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적정 실내 습도는 40~60%로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몸이 건조해지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과도한 습도는 실내 곰팡이 번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서 깨끗한 공기를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해 사용하는 가습기는 가습 방식에 따라 차이가 큰만큼 구매 시 가습 방식과 가습량, 위생 관리 편의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습기는 가습 방식에 따라 초음파식, 가열식, 두 가지 방식이 혼합된 복합식, 자연 기화식으로 구분된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초음파식은 가습량이 높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가습 범위가 좁고 세균 번식의 우려가 높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열식은 물을 가열해 수증기를 발생하는 방식으로 위생적이고 가습 범위가 넓은 반면 소비 전력이 높고 고온의 위험으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최근에는 이 두 방식의 가습기를 대체해 자연기화식 가습기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기화 방식은 빨래가 건조되는 원리처럼 물이 증발하듯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이다. 작고 가벼운 수분 입자들이 멀리까지 퍼져 넓은 공간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력 소비도 낮은 편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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