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52 (토)
조선 팰리스, 한국 호텔 유일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2024 골드 리스트’에 선정
상태바
조선 팰리스, 한국 호텔 유일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2024 골드 리스트’에 선정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12.26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팰리스게이트. 사진=조선팰리스
팰리스게이트. 사진=조선팰리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뽑은 ‘세계 최고의 호텔 및 리조트: 2024 골드 리스트(2024 Gold List)’에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영국과 미국에서 발행하는 럭셔리 여행 레저 전문 매거진으로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주관한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1995년부터 시작된 콘데나스트 트래블러의 ‘골드 리스트’는 전문 에디터들이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추구해온 기준에 맞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갖춘 호텔과 리조트, 크루즈를 심사숙고 후 평가하며 이번 2024 골드 리스트에는 대륙별 전 세계 총 75개의 호텔 및 리조트만이 선정되었다. 

조선 팰리스는 아만푸리(푸켓), 페닌술라 상하이,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등과 함께 아시아 지역 골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골드리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호텔이 골드 리스트에 선정된 것은 2020 골드 리스트 이후 4년 만이다. 조선 팰리스는 지난해 5월 콘데나스트의 ‘2022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신규 호텔’(Hot List)에 선정된 바 있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조선 팰리스를 마치 낭만적인 영화 한편의 서사가 펼쳐지는 듯한 공간으로 묘사하면서 영화적 매력을 지닌 인테리어와 호텔리어의 세심한 서비스와 환대,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객실 공간과 낮과 밤의 다층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티뷰를 호텔의 매력으로 꼽았다. 

호텔 36층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에서의 디너를 통해 손종원 헤드 셰프가 펼치는 유쾌한 미식의 향연에 대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이타닉 가든’과 ‘라망 시크레’를 총괄하는 손종원 헤드 셰프는 지난 11월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개최된 ‘라 리스트 2024(La Liste 2024)’에서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셰프로는 유일하게 ‘New Talents of the Year 2024’ 부문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두 레스토랑 모두 TOP 1,0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골드 리스트(Gold List)’ 외에도 매년 전 세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최고의 호텔, 리조트, 스파 및 여행지를 선정하는 ‘리더스 초이스(Reader’s Choice)’, 1년 이내에 오픈한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주목 받는 호텔을 꼽는 ‘핫 리스트(Hot List)’ 등 전문가 및 독자들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호텔, 리조트 및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조선 팰리스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매거진 ‘호텔스 매거진(Hotels Magazine)’의 전 세계 25개 도시의 최고 호텔을 꼽는 ’25x25 Top Hotels of the Word’ 에도 선정되었다.

호텔스 매거진은 1966년 설립된 호스피탈리티 매거진으로서 주요 호텔 경영진 및 관계자에게 유의미한 관점을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매체로, 에디터 및 독자들이 호텔의 디자인과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최고의 호텔을 선정한다. 

아시아, 북미, 유럽 내 주요 25개의 도시 중 서울을 대표하는 최고 호텔로 조선 팰리스가 선정되었으며 조선 팰리스를 비롯해 아시아권의 호텔로는 아만 도쿄, 포시즌스 호텔 홍콩, 불가리 호텔 상하이, 카펠라 방콕 등이 리스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호텔스 매거진은 조선 팰리스를 100년의 헤리티지를 간직한 한국의 첫 메리어트 럭셔리 컬렉션 호텔 브랜드로서, 호텔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럭셔리의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조망했다. [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