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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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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공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12.2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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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26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G80는 ‘제네시스’ 차명으로 출시된 1세대(2008년)와 2세대(2013년) 모델을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출범을 이끌었으며, ‘G80’ 이름을 새롭게 달고 출시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특히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해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모델로 거듭났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는 기존 G80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구현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했다.

G80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브루클린 브라운’을 포함해 총 10종으로 운영된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G80의 내장 색상은 ▲블랙 모노톤 ▲카멜 모노톤 ▲그레이/베이지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블랙/레드 투톤(스포츠 패키지 전용) 등 5종으로 운영된다.

제네시스는 기존 G80의 높은 상품성에 럭셔리 대형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더할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추가로 탑재했다.

제네시스는 G80를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ㆍm, 복합연비 10.6km/ℓ(2WD, 18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이며, 3.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ㆍm, 복합연비 9.0km/ℓ(2WD, 19인치 휠 기준)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전자제어 클러치를 활용해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기능으로 와인딩 등 고속 선회 시 역동성 넘치고 안정감 있는 주행감을 제공한다.

능동형 후륜 조향 시스템은 차량의 회전반경을 축소하는 동시에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높여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장을 꾸준히 이끌어온 G80가 3년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이번 상품성 강화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구매 단계에서 차량 선택의 편의성을 높여줄 ‘추천 차량’을 7종 운영한다.

추천 차량은 제네시스가 고객들의 다양한 선호를 고려해 옵션 단위까지 엄선한 사양 조합으로, 고객은 원하는 외/내장 색상과 가니쉬만 선택하면 간편하게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는 달라진 G80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THE GENESIS STAGE. G80>를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THE GENESIS STAGE. G80>에서는 TWO-LINES(두 줄) 콘셉트의 무대를 배경으로 한 G80 특별 전시를 비롯해 도슨트 투어 및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초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네시스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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