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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소식] 본캐와 부캐 사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전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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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소식] 본캐와 부캐 사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전 도전해볼까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3.12.27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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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면 공모전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픽사베이]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면 공모전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픽사베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삶의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공모전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연말을 맞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한올바이오파마, 충북도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개인 또는 약대생,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전이 있어 눈길을 끈다. 매일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재능,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모을 준비가 됐다면 공모전에 도전해보자. [편집자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창비와 함께 '제5회 영어덜트소설상' 공모전 개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판사 창비와 함께 '제5회 카카오페이지X창비 영어덜트소설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판사 창비와 함께 장르 불문 지원 가능한 '제5회 카카오페이지X창비 영어덜트소설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이야기 본연의 재미와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모험물, SF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 불문하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내년 3월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제출서류는 응모 지원서. 스토리 트리트먼트, 본편 원고 총 3부다. 원고는 200자 원고지 기준 미완성고는 350매(7만 자) 이상, 완성고는 600매(12만 자) 이상 최대 1250매(25만 자) 분량이다.

신인 및 기성작가 모두 출품 가능하며, 최종 수상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2024년 5월 15일 카카오페이지 공지사항 및 창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선정작 1편에 2000만원, 우수상에 500만원의 고료가 지급되며, 우수상 선정 작품 수는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수상작은 모두 카카오페이지 연재 및 창비 단행본, 전자책 출간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 독자적인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자사와 영어덜트 장르는 물론 출판업계를 선두하고 있는 창비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 글로벌에서 활약할 훌륭한 영어덜트 소설이 탄생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제2회 AI 활용 신약개발‘ 주제 아이디어 공모전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픽사베이]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국 약대성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개발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약대생들과 함께 소통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내년 3월 3일까지이며,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약대에 재학하고 있는 모든 재학생과 휴학생(개인 또는 2인 이내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기준은 발표 20분 내외 분량의 자료와 발표 자료를 A4 절반 분량의 요약본으로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본선으로 진행되며, 심사기준은 논리성, 창의성, 구체성, 실용성, 완성도, 태도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내년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대상 1팀은 5박 6일간 한올의 미국 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ternational)’가 소재한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밀집돼 있는 보스턴 지역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6월 2022년 대상 수상팀이 참여한 미국 투어에서는 보스턴 지역의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방문과 함께 업계 전문가의 특별한 멘토링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신약 특허, 개발, 연구 등 신약개발 과정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만나 신약개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에게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 행사에 참여해 최신 학술과 업계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국내 약대생들이 신약개발 영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인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충북도가 충북연구원과 함께 '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 픽사베이]

충북도는 충북연구원과 함께 ‘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주 원도심의 핵심 관광자원이 될 당산터널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충북도청 당산터널(옛 충무시설) 활성화를 위한 모든 아이디어로 ‘충북 대표 랜드마크 조성방안’, ‘문화예술을 접목한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 조성방안’, ‘특화콘텐츠의 도입을 통한 관광명소화 조성방안’이며, 청주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당산터널은 1973년 충무시설로 준공되어 전쟁 등 위기 상황을 위한 지휘 시설로 사용됐다. 도심 속에 자리 잡고있는 충북도는 도 청사를 도민을 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올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본 터널은 부지 7501.2㎡(2270평), 건축면적 2156㎡(652평)으로 정문에서 후문까지 약 200미터의 터널로, 폭 4m, 높이 5.2m의 아치형 천장 구조로 되어있다.

당산터널 활용방안 아이디어 응모기간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14일 오후 6시까지로 참여 자격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한다면 충북도 홈페이지 타기관 고시/공고 게시판 및 충북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등 규정서식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 후 2차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3명(50만 원), 장려상 5명(10만 원), 입선 10명(10만 원) 등 20명에게 총 6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입이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화하여 반영할 계획으로, 잠재되어 있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최대한 끌어올려 청주 원도심에 관광 활력을 불어넣는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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