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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유기 동물 인식 개선 일환 ‘해피투개더’ 캠페인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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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유기 동물 인식 개선 일환 ‘해피투개더’ 캠페인 1억 기부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1.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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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인 구리갈매DT점의 오픈을 기념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에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올해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은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스타벅스와 동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진행된 총 4회 캠페인에 7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설채현 수의사의 ‘강아지는 펫티켓, 보호자는 에티켓’ 강연은 반려동물 보호자로 참석한 고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더북한강R점에서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을 이어 나가며, 유기 동물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최미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총 1억 원의 캠페인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이달 중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북한강R점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만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유기 동물 입양 상담과 유기견 산책 봉사, 터그 놀이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는 지원 기금을 바탕으로 유기 동물 치료를 위한 활동도 새롭게 전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해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 활동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동물자유연대에 유기 동물 지원 기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지난해 3월과 6월에 ‘보호소 동물들 봄소풍 가는 날’, ‘오해피데이’ 캠페인을 잇달아 전개하며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했다. 지난해 ‘스타벅스와 함께 해피투개더’ 캠페인을 통해 슈나우저 ‘마슈’가 양평의 임시 보호 가정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등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선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이 진행된 구리갈매DT점은 1월 5일 오픈한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스타벅스 매장으로, 더욱 발전된 형태의 펫 프렌들리 매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 기금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구리갈매DT점은 매장 2층에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50평의 펫 존을 별도로 조성하여 부스석, 반려동물 전용 체어, 펫 리드 줄을 걸어 둘 수 있는 펫 대기 공간과 20평 규모의 개방형 펫 라운지(리드 줄 착용 필수) 등의 반려동물 편의시설을 갖춘 매장이다.

다만 식약처 가이드에 따라 1층 주문 및 제조 공간은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되며, 동물보호법상 지정된 맹견 및 기타 공격성이 있는 동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매장 출입이 불가하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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