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세종대학교는 회화과 이강화 교수가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동 갤러리 PaL에서 45번째 개인전 ‘청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강화 교수는 강화도 작업실 앞에 펼쳐진 바다와 하늘, 들풀과 야생화 등 소박한 생명과 그것을 바라보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생명의 경이로움을 오래된 고가구 서랍과 문짝, 버려진 삽과 같은 기억 속 사물에 담아 그 의미를 더하기도 하고, 다양한 재료로 밑칠 된 배경 위에 리듬감을 얹어 자연에 순응하는 이강화 교수만의 질서를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강화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서양화 전공) 졸업 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이후 국내에서 45회의 개인전 및 500여 회의 단체전과 프로젝트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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