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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앙건강] 치과보철물, 꼭 교체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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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앙건강] 치과보철물, 꼭 교체해야 할까?
  • 신태운 원장
  • 승인 2024.01.1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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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보철치료는 치아의 손실 정도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사용되는 보철재료가 달라진다. [사진=픽사베이]
보철치료는 치아의 손실 정도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사용되는 보철재료가 달라진다. [사진=픽사베이]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사고나 외상, 충격, 물리적 압력 등에 의해 치아가 깨지거나(파절) 경우가 더러 있다. 또, 평소 당류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즐기는 습관이 있거나 칫솔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충치가 발생하는데,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치료 시기를 놓치면 환자가 감당할 경제적·육체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루빨리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통 외상이나 충치 등으로 치아가 손상되었을 때 손상 정도에 따라 충치 및 염증 치료 후 보철치료를 하게 된다. 보철 치료는 크게 인레이(때우기), 크라운(씌우기), 브릿지(걸어서 씌우기) 등으로 나뉘며, 치아가 크게 손상되지 않았다면 부분적으로 본을 떠서 모형을 제작해 빈 공간을 채워주는 인레이를 시행하면 된다. 

반면 손상된 치아 표면의 면적이 넓거나 어금니 부위가 손상됐다면, 강도가 단단한 크라운을 씌워줘야 한다. 어금니와 같이 음식을 씹을 때 힘을 많이 받는 부위를 강도가 약한 보철재료를 사용할 경우 치아가 깨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만일 치아가 상실됐으나 고액의 임플란트 치료가 부담스럽다면 양 옆의 치아에 다리를 걸어 연결해주는 브릿지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단, 브릿지 치료는 보철을 부착하기 위해 양쪽 치아 일부를 삭제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니 치료 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치료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한 번 씌운 보철은 평생 써도 되는 걸까?

정답은 ‘No’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크지만, 보통 금이나 레진과 같은 보철물은 오래 사용하면 변형되거나 마모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보철물을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보철물과 치아 사이가 들뜨고, 그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한, 충치가 많이 진행될 경우 보철물 아래 잇몸뼈가 서서히 녹아내리면서 뿌리가 노출되거나 주변 잇몸까지 시린증상, 입 냄새, 출혈, 치아 변색 등의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보철치료를 한 치아는 충치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강관리를 항시 청결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보철치료를 한 치아는 충치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강관리를 항시 청결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보철물의 교체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보통 보철물의 수명이 7∼8년 정도이므로 적어도 보철물을 씌운 지 5년이 지나면 치과 정기검진(연 1∼2회)을 통해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일반 보철재료에 비해 수명이 긴 편이며, 철저한 정기검진과 구강관리만 위생적으로 이뤄진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치료 환자들의 통계를 살펴보면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95% 이상이 수술 결과에 만족했고, 상부구조는 일반적으로 7~8년에 한 번씩 교체 가능성이 있으나 염증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젊은층은 노년층보다 훨씬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치아를 상실한 상태에서 자연치아와 흡사한 저작력과 지속력을 원한다면 임플란트 치료가 적합하며, 모든 보철물은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수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및 치간 칫솔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사캐스트]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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